(사)인천학회가 28일 '남북협력시대에 인천 도시개발 방향'을 주제로 포럼을 연다.
인천대,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인하대, 인천도시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이날 오후 5시 인천대 도시과학대학(건물번호 28) 102호에서 진행된다.
인천학회 이승우 북한연구센터장이 발제한다. 이후 인천학회 하석용 공동회장이 좌장을 맡고 인천시 변주영 일자리경제국장, 인천연구원 이종현 선임연구위원이 토론에 참여한다.
이승우 센터장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도시공사에 오랜 기간 근무한 도시개발 전문가다. 단국대 토목공학과를 나온 그는 서강대 대학원에서 북한학 석사 학위, 단국대 대학원에서 부동산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천학회는 "한반도 미래의 중요 거점 도시인 인천이 남북 협력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급변하는 북한의 현재와 미래를 예견하고 남북협력 시대에 인천이 나가야 할 도시개발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 "향후 인천시가 선도하는 남북 교류 사업에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했다.
참가비는 1만 원(자료집 및 저녁 식사 제공)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032-872-8060)에 문의하면 된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남북협력시대 '도시의 내일' 비전찾기
인천학회 내일 개발방향 주제 포럼
인천시 선도 교류사업 제시 머리 맞대
입력 2018-06-26 20:45
수정 2018-06-2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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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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