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프로구단 연계사업의 일환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여자프로농구단과 함께하는 희망돋움 농구교실'이 26일 용인 삼성생명 휴먼센터에서 진행됐다. → 사진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용인시 연고팀인 삼성생명 프로농구단의 재능기부로 추진됐다.
삼성생명은 용인에 위치한 전용체육관으로 평택 동방학교, 군포시장애인복지관, 성남장애인복지관의 장애학생 50명과 관계자를 초청해 1대1 기본기 강습, 미니게임 등의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삼성생명농구단은 기념티셔츠, 사인볼을 전달했고 군포시장애인복지관과 성남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생산품을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삼성생명농구단 관계자는 "선수들이 이 행사를 기다릴 정도로 선수단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장애학생들의 순수하고 맑은 마음에 선수들이 더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