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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여주시장 당선인과 사람중심위원회가 주요 공약이 밀집된 길따라 강따라 여강 백리길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했다./여주시 제공

이항진 여주시장 당선자와 사람중심위원회 위원들이 민선 7기 주요 공약의 핵심인 '길따라 강따라' 여강 백리길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달 30일 이 당선자와 사람중심위원회는 강천섬 권역을 시작으로 신륵사 관광지를 비롯한 도예문화단지, 그리고 여주의 상징인 청심루 터와 양촌리 저류지, 캠핑장, 여주보, 파사성·당남리섬·이포보 권역을 둘러봤다.

또한, 현장탐방을 통해 여주 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민선 7기 공약실현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여주시가 가진 관광자원을 활용한 장기적 사업의 토대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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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여주시장 당선자는 사람중심위원회 인수위원들에게 자신의 여강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있다. /여주시 제공

현장을 찾은 이 당선자는 "여주는 한 개의 면을 제외하면 모든 행정구역이 남한강과 인접해 있는 만큼 남한강은 여주의 상징과 같은 곳"이라며 "여주와 남한강이 어우러지는 여주발전 민선 7기 공약을 구체화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특히 남한강을 따라 여주가 자랑하는 관광자원들이 몰려있다"며 "여주발전의 핵심 사업이 될 수 있는 관광벨트 구축에 대해 깊이 있는 조사와 연구, 정책개발을 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당선자는 2일 10시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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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강길을 둘러보고 있는 이항진 여주시장 당선인과 사람중심위원회. /여주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