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는 2일 '제23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8대 전반기 의회 2년을 이끌어 갈 신임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장인수(대원·남촌·초평동) 의원을, 부의장에 같은 당 김영희(중앙·신장·세마동)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오산시의회 재적 의원 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투표 결과 만장일치의 표를 얻은 장 의원은 만 38세로 이는 오산시의회 의장으로서는 최연소 기록이다.
오산시의회 재적 의원 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투표 결과 만장일치의 표를 얻은 장 의원은 만 38세로 이는 오산시의회 의장으로서는 최연소 기록이다.
그는 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 비서관 출신으로 오산 중·고를 졸업하고 현재 성균관대학교 교육학 박사과정 재학 중이며, 7대 후반기 시의회 당시 전국 최연소 부의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장 신임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부족한 저를 의장으로 선출해 준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의원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모아 소통, 봉사, 일 잘하는 반가운 오산시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김선회기자 k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