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의 기내식 대란(7월 2일자 8면 보도)과 관련된 업체 대표가 2일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인천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4분쯤 기내식 생산업체 대표 A(57)씨가 인천의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유족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아시아나항공과 기내식 공급 약정을 맺은 샤프도앤코코리아의 협력업체중 하나였다.
아시아나항공은 기내식 공급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최근 국제선 운항 지연 사태를 빚어 왔다. 경찰은 유족과 업체 직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아시아나 '기내식대란' 대표 사망
입력 2018-07-02 22:06
수정 2018-07-0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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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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