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일본의 미남 배우 사카구치 겐타로(27)가 우리나라의 서강준을 언급했다.
영화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홍보차 내한한 겐타로는 3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시사회와 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 작품에서 영화 감독 지망생 켄지 역을 맡았다. 켄지는 우연히 발견한 흑백 고전영화 속 주인공 미유키 공주(아야세 하루카 분)를 흠모하며 홀로 영화 감상을 즐긴다. 그러다 폭우가 쏟아지는 날, 스크린 속 미유키 공주가 실제로 현실 속에 나타나고, 시공간을 뛰어넘어 둘만의 로맨스가 시작된다.
이 작품은 1960년대 일본 영화 촬영장을 무대로 한편의 동화처럼 펼쳐진다. 스크린에서 현실로 갓 튀어나온 미유키 공주는 흑백으로 표현된다. 공주는 말보다 손이 앞서는 말괄량이 캐릭터이면서도 영화 '로마의 휴일' 속 공주처럼 사랑스럽다. 설정 자체는 판타지이지만, 두 사람의 사랑은 가슴 절절하게 다가온다.
겐타로는 "이 영화는 판타지적 요소도 있지만, 두 사람의 순수한 사랑을 사실적으로 그린 작품"이라며 "켄지가 미유키 공주를 얼마나 사랑하는지가 영화의 리얼리티를 살리는 관건이라고 생각했다. 켄지의 사랑이 거짓으로 보이면 영화 전체가 거짓으로 보일 것 같아 역할에 몰입하려고 노력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서강준과 닮았다'는 평가에 "처음에는 잘 몰랐다"면서 "주위에서 많이 이야기하니까 인연인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한편, 겐타로는 최근 재미있게 본 한국영화로 '부산행'을 꼽은 뒤 "휴머니즘과 스릴도 있고 작품성도 있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한국영화에도 출연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영화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홍보차 내한한 겐타로는 3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시사회와 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 작품에서 영화 감독 지망생 켄지 역을 맡았다. 켄지는 우연히 발견한 흑백 고전영화 속 주인공 미유키 공주(아야세 하루카 분)를 흠모하며 홀로 영화 감상을 즐긴다. 그러다 폭우가 쏟아지는 날, 스크린 속 미유키 공주가 실제로 현실 속에 나타나고, 시공간을 뛰어넘어 둘만의 로맨스가 시작된다.
이 작품은 1960년대 일본 영화 촬영장을 무대로 한편의 동화처럼 펼쳐진다. 스크린에서 현실로 갓 튀어나온 미유키 공주는 흑백으로 표현된다. 공주는 말보다 손이 앞서는 말괄량이 캐릭터이면서도 영화 '로마의 휴일' 속 공주처럼 사랑스럽다. 설정 자체는 판타지이지만, 두 사람의 사랑은 가슴 절절하게 다가온다.
겐타로는 "이 영화는 판타지적 요소도 있지만, 두 사람의 순수한 사랑을 사실적으로 그린 작품"이라며 "켄지가 미유키 공주를 얼마나 사랑하는지가 영화의 리얼리티를 살리는 관건이라고 생각했다. 켄지의 사랑이 거짓으로 보이면 영화 전체가 거짓으로 보일 것 같아 역할에 몰입하려고 노력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서강준과 닮았다'는 평가에 "처음에는 잘 몰랐다"면서 "주위에서 많이 이야기하니까 인연인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한편, 겐타로는 최근 재미있게 본 한국영화로 '부산행'을 꼽은 뒤 "휴머니즘과 스릴도 있고 작품성도 있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한국영화에도 출연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