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8대 의회 전반기 상임위를 전부 독식하자 자유한국당과 정의당 의원들이 다수당의 횡포라며 강력 반발에 나섰다.
시의회는 2일 임시회를 열고 3일 새벽까지 한국당과 정의당의 반대에도 의회운영위, 기획행정위, 환경경제위, 건설교통위, 문화복지위원회 등 5개 상임위원장을 민주당이 모두 차지했다.
민주당은 상임위원장 뿐만 아니라 부위원장까지도 독식, 야당 의원들의 거세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이에 한국당은 3일 오전 3시 15분 시의회서 긴급 성명서를 통해 "민주당 의원들의 횡포 앞에 고양시 의회 민주주의는 7월2일부로 죽었다"면서 "상임위원장 5자리 독식 등 의회 운영위원회 구성을 모조리 민주당 의원으로 구성한 파행은 고양시의회 역사상 전대미문의 사건으로 민주의회정치를 역행하는 심각한 적폐행위"라고 반박했다.
이어 한국당 의원들은 "고양시민들은 민주당의 횡포를 반드시 기억할 것이며 머지않아 혹독한 심판에 직면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상임위 독식 비판에 나선 정의당도 보도자료를 내고 "민주당의 상임위 싹쓸이 독식은 전대미문의 폭거"라면서 "더불어 민주당은 이번 의회독식을 통해 '더불어'를 버렸고 '민주'도 내 팽겨 쳤다"고 꼬집었다.
앞서 고양시의회 의장단 구성을 통해 전반기 의장에 3선의 민주당 이윤승(여·3선),부의장에는 3선인 한국당 이규열 의원을 선출했다.
또 상임위는 의회운영위 윤용석(민주당), 기획행정위 김수환(민주당), 환경경제위 조현숙(여·민주당), 건설교통위 이길용(민주당), 문화복지위 김효금(여·민주당) 의원으로 각각 결정했다.
한편 제8대 고양시의회는 민주당 21석, 한국당 8석,정의당 4석 등 총 33명으로 구성됐다.
시의회는 2일 임시회를 열고 3일 새벽까지 한국당과 정의당의 반대에도 의회운영위, 기획행정위, 환경경제위, 건설교통위, 문화복지위원회 등 5개 상임위원장을 민주당이 모두 차지했다.
민주당은 상임위원장 뿐만 아니라 부위원장까지도 독식, 야당 의원들의 거세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이에 한국당은 3일 오전 3시 15분 시의회서 긴급 성명서를 통해 "민주당 의원들의 횡포 앞에 고양시 의회 민주주의는 7월2일부로 죽었다"면서 "상임위원장 5자리 독식 등 의회 운영위원회 구성을 모조리 민주당 의원으로 구성한 파행은 고양시의회 역사상 전대미문의 사건으로 민주의회정치를 역행하는 심각한 적폐행위"라고 반박했다.
이어 한국당 의원들은 "고양시민들은 민주당의 횡포를 반드시 기억할 것이며 머지않아 혹독한 심판에 직면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상임위 독식 비판에 나선 정의당도 보도자료를 내고 "민주당의 상임위 싹쓸이 독식은 전대미문의 폭거"라면서 "더불어 민주당은 이번 의회독식을 통해 '더불어'를 버렸고 '민주'도 내 팽겨 쳤다"고 꼬집었다.
앞서 고양시의회 의장단 구성을 통해 전반기 의장에 3선의 민주당 이윤승(여·3선),부의장에는 3선인 한국당 이규열 의원을 선출했다.
또 상임위는 의회운영위 윤용석(민주당), 기획행정위 김수환(민주당), 환경경제위 조현숙(여·민주당), 건설교통위 이길용(민주당), 문화복지위 김효금(여·민주당) 의원으로 각각 결정했다.
한편 제8대 고양시의회는 민주당 21석, 한국당 8석,정의당 4석 등 총 33명으로 구성됐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