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구협회(KOVO)가 2018~2019 V리그를 뜨겁게 달굴 선수등록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남자부에는 7개 구단에 총 102명의 선수가 등록했고 여자부는 6개구단 총 79명의 선수가 등록을 마쳤다.

남자부 수원 한국전력과 안산 OK저축은행, 천안 현대캐피탈 등 3개 팀은 15명을 등록했고, 인천 대한항공과 의정부 KB손해보험, 대전 삼성화재 등은 1명 적은 14명을 등록했다.

여자부는 수원 현대건설과 화성 IBK기업은행, 김천 한국도로공사가 각각 13명을 등록 완료했고 서울 GS칼텍스, 대전 KGC인삼공사는 14명, 인천 흥국생명은 가장 적은 12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평균 연봉은 남자부가 지난해 보다 12.9%(1억2천470만원) 증가한 1억4천90만원으로 집계됐다.

여자부는 9천280만원으로 지난 시즌(7천390만원)에 비해 25.5% 증가됐다.

한편, 인천 대한항공의 한선수는 연봉 6억5천만원으로 남자부 등록 선수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집계됐고 여자부에서는 수원 현대건설 양효진과 화성 IBK기업은행 김희진, 김천 KGC인삼공사 한수지가 여자부 최고연봉인 3억원을 받는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