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서장·고창경)는 지난 5일 베트남과 중국 등 10개국 결혼이주여성 16명으로 구성된 '이천경찰서 다문화 치안봉사단'발대식을 개최했다.
이천경찰서 다문화 치안봉사단(10개국 16명)은 2013년 8월 12일 결혼이주여성 13명으로 최초 구성된 후 인원을 확대 운영했다.
다문화 치안봉사단은 체류외국인들의 인권보호는 물론 외국인 범죄발생 시 통역요원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외국인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야간합동순찰 및 경찰치안정책 홍보 등 외국인 관련 범죄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고창경 서장은 "한국사회 일원으로서 공동체 치안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체류 외국인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