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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더'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
영화 '마더'는 봉준호 감독의 지난 2009년 작품으로 김혜자(도준 母)와 원빈(윤도준 분)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마더'는 아들의 살인혐의를 벗기 위한 엄마의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읍내 약재상에서 일하며 아들과 단 둘이 사는 도준의 엄마와 도준이의 모습을 담았다.
도준의 엄마에게 아들 도준은 온 세상과 마찬가지다. 스물 여덟살 도준은 나이답지 않게 제 앞가림을 못 하는 어수룩한 모습으로 자잘한 사고를 치고 다니며 엄마의 애간장을 태운다.
어느 날, 한 소녀가 살해 당하고 어처구니없이 도준이 범인으로 몰린다.
아들을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는 엄마. 하지만 경찰은 서둘러 사건을 종결 짓고 무능한 변호사는 돈만 밝힌다.
결국 아들을 구하기 위해 믿을 사람 하나 없이 범인을 찾아나선 엄마는 도준의 혐의가 굳어져 갈수록 엄마 또한 절박해져만 간다.
'마더'의 누적관객수는 46,677명(영화진흥위원회 제공)이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