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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신성대학교 융합교육관에서 진행된 중국 일조대학 유학생 연수 수료식에서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을 하고 있다. /신성대 제공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 국제교류원은 지난 6일 학내 융합교육관 중강당에서 중국 일조직업기술대학 유학생 25명의 자동차전공실습 및 한국어연수 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숙 대외부총장을 비롯해 일조대학 인솔교수 3명과 유학생 25명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수료증 전달, 경진대회 시상, 감사장 증정,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성대와 자매결연 협약·교류 중인 중국 일조직업기술대학의 요청으로 개최된 이번 연수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7일까지 2주간 신성대 교내에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은 2019학년도 3월부터 2년간 신성대에서 본격적인 유학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유학생들은 자동차분야에서 국내 대학 중 최고 수준의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는 신성대학 자동차공학관과 자동차실습관에서 △자동변속기 분해조립 △자동차기관 분해조립 △기기검사 △자동차 3D CAD △도장실습 △3D Print 등으로 구성해 체계적인 전공 교육프로그램으로 한국의 앞선 첨단 자동차기술의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했다. 아울러 한국 생활에 필요한 한국어 기초 및 회화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장영숙 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연수기간 내내 성실하고 열정적인 태도로 참여해준 유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중국을 비롯한 해외 대학들과 폭넓은 교류를 활성화해 국제화 시대를 이끄는 신성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