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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화석증 투병 BJ워니. /SBS '궁금한이야기Y' 방송 캡처
 

골화석증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 가운데 '골화석증'을 앓고 있는 아프리카 BJ 워니의 사연이 재조명된다. 

과거 방송된 '궁금한이야기Y'에서는 124cm의 작은 키에 귀여운 얼굴을 지녔지만 어엿한 스물 다섯 청년
아프리카 BJ 워니 박원 씨의 사연이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


박원 씨는 앓고있는 '골화석증'은 뼈를 구성하는 세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쉽게 뼈가 부러지고 자라지 않는 희귀질환이다.

스무 살을 넘기기 힘들 거라는 병원의 진단에도 불구하고 스물 다섯 해를 살아가고 있는 박원 씨와 세상을 이어주는 유일한 통로는 인터넷 방송이다.

이날 BJ 워니는 어머니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가 2차 성징이 나타나고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

BJ 워니는 의사에게 "그거 막아주시면 안돼요?"라고 말했지만, 주치의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남성호르몬이 나오는 거라 어쩔 수 없다"고 했다.

하지만 BJ 워니는 "내 얼굴, 목소리가 변하는 게 믿기지 않는다. 싫다"며 '2차성징'이 시작되는 데 불안함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골화석증 BJ 워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골화석증 BJ 워니, 방송 잘 보고 있습니다 팬이에요" "골화석증 BJ 워니, 악성 채팅 신경쓰지 마세요" "골화석증 BJ 워니, 용기 있는 모습 존경합니다" 등 응원을 보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