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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der Festa 제공

대한민국 모터바이크 대한민국 모터바이크 마니아들의 축제가 열렸다.

'2018 코리아 라이더 페스타'가 지난 6일(금)부터 8일(일)까지 2박 3일 동안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바이크 모터쇼를 비롯해 모토캠핑, 온로드레이싱, 오프로드레이싱, 커스텀바이크, 스턴트바이크 등 다양한 장르의 바이크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 국내 유명 바이크 팀인 GS트로피 소속 선수들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첫날인 6일에는 버스킹 공연, DJ 가족 댄스 클럽파티, 마술공연 등으로 축제 참가자들을 맞이했다. 7일 진행된 특집 방송(GMTV)에선 박상민·KCM·전자현악 샤인, 비바 등 유명 뮤지션들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졌다. 화려한 불꽃쇼도 라이더 등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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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der Festa 제공

부대행사로는 가죽공예 체험, 캐리커쳐, 네일아트, 캐릭터 솜사탕, 타로카드, 체육대회, 장기자랑 등이 진행됐다. 미니 바이크를 즐길 수 있었던 키즈 라이딩 스쿨 현장에선 어린이와 부모들의 표정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코리아 라이더 페스타는 K-Rider Festa 조직위원회와 스마일플러스가 주최하고, (주)코스모스커뮤니케이션즈와 GMTV가 주관했다. 용평리조트, 남양유업, 이사고(주), 카페쿱, (주)머드수화장품 등이 후원사로 참여했다.

박정국 (주)코스모스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올해 처음 열린 행사인 데다가 첫날 기상 상황까지 좋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지만, 국내 유명 라이더 동호회는 물론 리조트 투숙객 등 일반인들의 발길도 이어졌다"며 "앞으로 이 행사를 국내 최고의 모터바이크 마니아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사항은 블로그(https://blog.naver.com/kriderfesta)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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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