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양이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정양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셋째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양은 수영복을 입고 몸매를 뽐냈다. 만삭에도 늘씬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1981년생인 정양은 2000년 MBC 시트콤 '세 친구'로 데뷔한 배우다. 그는 '세 친구'에서 특유의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뽐내는 정 간호사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그는 드라마 '딱! 좋아', '레츠고'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갑상선 항진증으로 투병하며 7년 동안 활동을 중단했고, 2009년 드라마 '조선 추리활극 정약용'으로 복귀했다.
이후 드라마 '여자는 다 그래'와 영화 '방자전' 등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했다.
2012년 11월 호주에서 중국계 호주인 A 씨와 결혼하며 가정을 꾸렸다. 정양의 남편 A 씨는 홍콩에서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슬하에 두 아이를 낳았고, 현재 정양은 셋째를 임신 중이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