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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오늘방송맛집, 항아리 바비큐·도토리 만두전골 /MBC TV '생방송 오늘저녁' 홈페이지
 

'생방송 오늘저녁' 오늘방송맛집에서는 천안 향토음식 '새뱅이 장 뚝배기'가 소개된다. 아울러 수박 꼭지의 비밀과 200m 지하 아래, 옥을 캐는 사람들 등이 방송된다.

 

■시들어야 더 달아? 수박 꼭지의 비밀


직접 잘라봐야 속을 알 수 있기 때문에 달달한 수박 고르기가 영 쉽지 않다. 그런데, 수박의 ‘이것’만 봐도 수박의 당도를 예상할 수 있다는 사실! 

농장에서 알게 된 달달한 수박의 비밀은 바로 ‘꼭지’에 있었다.
오동통하고 굵은 꼭지의 수박이 달달할 거라는 예상과 달리 가늘고 살짝 물기가 마른 수박이 오히려 당도가 더 높다는 것.
달달한 수박을 오래도록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맛있는 수박에 숨겨진 꼭지의 비밀을 알아본다.


■천안의 향토음식 '새뱅이 장 뚝배기' 한 상

역사와 문화,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고장, 충남 천안. 진정한 자연의 맛을 찾으러 자연요리연구가, 정재덕 식객이 떴다.

산과 들을 지나 식객이 도착한 곳은 저수지. 양봉석 사장 (59세)은 1급수에서만 자란다는 귀한 민물새우,
새뱅이를 저수지에서 잡는 거로 하루를 시작한다. 어항에 된장과 깻묵을 넣고 30분 정도 기다리면 새뱅이가 어항 속으로 쏙 들어간다.

사장님이 잡은 새뱅이는 솜씨 좋은 김양순 사모 (58세)를 통해 맛깔 나는 요리로 재탄생 되는데 이 집에서 맛볼 수 있는 음식은 고추장을 넣고 얼큰하게 끓여낸 충청도 향토음식 '새뱅이 장 뚝배기'다.

깊은 국물 맛을 자랑하는 새뱅이 장 뚝배기는 사장님이 직접 담근 고추장을 사용한다. 

이 외에도 안주인의 아이디어 담긴 옻 된장부터 천안의 대표 음식 빠금장까지 항아리에 가득하다.

빠금장으로 만든 고추 무침과 깻잎으로 만들어 낸 사장님 표 깻잎 자반. 

독특한 식감 자랑하는 만두의 비밀은 무엇일까?
'새뱅이 장 뚝배기' 맛집인 하늘맛농가맛집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약수로 56-51에 위치해 있다.

■200m 지하 아래, 옥을 캐는 사람들

눈앞을 가로막는 먼지와 숨쉬기 힘들 정도의 이산화탄소로 뒤덮인 200m 지하로 11년째 매일 출근하는 이가 있다. 

오늘의 슈퍼맨 박연호 씨는 어두운 지하에서 옥을 채굴한다.

추정 매장량은 약 30만t. 한 해 동안 300t을 채굴한다고 가정하면 1,000년을 캘 수 있는 어마어마한 양이 저장돼 있다. 

지하자원이 빈약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생산되는 보석인데다 옥을 채굴하는 데가 몇 없다 보니 빛이 전혀 통하지 않는 동굴에서 무려 8시간 이상 일해야 하는 수고로움은 피할 수 없다는 슈퍼맨. 

돌덩이가 떨어지는 일은 다반사. 옥 암반 사이로 흘러나온 옥정수로 바닥이 미끄럽기까지 하다.

하지만 곱게 다듬어진 옥을 볼 때마다 마음을 다잡곤 한다고. 

박연호 씨의 하루를 함께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