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3' 윤두준이 슬럼프와 동시에 폭풍먹방을 선보였다.
16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3 : 비긴즈'에서는 구대영(윤두준 분)은 무기력한 모습으로 등장한 가운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날 구대영의 상사는 "요즘 왜 그러냐. 사무실에만 있고. 상반기 보험점수 최하위인거 아냐"고 구대영을 재촉했다.
이어 이주승은 구대영을 찾아와 "요즘 아는 맛집 없냐"고 물었고, 구대영은 이주승과 함께 민어 맛집을 찾아 폭풍먹방을 선보였다.
이주승은 "회가 다 똑같지 뭐 이렇게 멀리까지 와서 먹냐"고 물었고, 구대영은 "그럼 너 머리를 왜 감아
라며 "민어는 네가 그렇게 무시할만한 생선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민어가 버릴 곳이 없는 생선"이라며 "뼈 또한 버리지 않아, 매운탕의 감칠맛을 낸다면 민어 뼈는 사골 못지 않은 깊이와 영양을 만들어낸다"고 말했다.
아울러 냉장고에 회를 넣는 모습에 이주승이 놀라자 "민어는 숙성해서 먹는 거야 그래야 씹을 때마다 감칠맛을 내는 거다. 뱃살부터 먹어봐"라고 권했다.
부레를 꼭 먹으라고 강조한 구대영은 "남자한테 꼭"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식샤를 합시다3'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수연 인턴기자 0123l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