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휴게소 음식서비스 개선을 위해 매주 금요일 4종의 김치를 무료로 제공하는 '김치가 좋은날'을 지정하고 운영을 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치가 좋은날'은 매주 금요일 중식시간 동안 열무김치, 배추겉절이, 백김치, 나박김치 등 4종의 김치를 무료로 제공하는 김치셀프서비스바를 운영하는 날이다.
도공 수도권본부는 지난 13일 한우로 만든 안성마춤한우국밥이 대표메뉴인 안성(서울방향) 휴게소에서 시범운영을 개시했으며, 한 달간 운영한 뒤 고객 의견을 수렴해 관내 휴게소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도공관계자는 "이용객이 더 즐겁고 맛있게 식사할 수 있는 휴게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객서비스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