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을 맞이하면서 삼계탕 등 여름 보양음식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올해 초복은 7월 17일, 중복은 7월 27일, 말복은 8월 16일이다.
이 시기 조상들은 더위를 견디기 위해 미리 보양식을 먹어 체력을 길렀다.
특히 열을 열로써 다스리는 '이열치열'의 의미로 열을 품은 성질의 식재료인 닭과 인삼을 요리한 삼계탕을 먹었다고 전해진다.
초복과 중복 사이는 10일에 불과한 반면, 중복과 말복 사이는 보름이 좀 더 된다.
초복에서 말복까지의 기간은 일년 중 가장 더운 때로 이 시기를 삼복(三伏)이라 하며, 이때의 더위를 삼복더위라 부른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