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오산

    오산시, 대표 맛집 3곳 선정… '할머니집' '장가네손칼국수' '콩마당' 지면기사

    오산시가 맛집 발굴 사업 '오산시 맛집을 알려다오!'를 통해 최종 3개 업소를 선정했다.3개 업소는 '할머니집'(소머리국밥, 오산동), '장가네손칼국수'(칼국수·수제비, 오산동) '콩마당'(두부만두전골, 지곶동)이다.이 맛집들은 시가 지난 5월부터 상·하반기 1회씩 온라인 및 현장투표를 통해 1차로 선정한 상위 10개 업소 중 외식전문가 현장평가단의 맛, 위생, 서비스 등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이밖에 최종 후보에 올랐던 맛집 10곳에는 ▲민들레화로(외삼미동) ▲새말해장국(은계동) ▲대흥식당(오산동) ▲북극해고등어(세교동) ▲백미헌(외삼미동) ▲광명홍두깨칼국수(오산동) ▲황제능이해신탕(외삼미동) 등이 포함됐다. 오산/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 기관·단체 한마음 내달 13일 '김장 대축제'
    문화·라이프

    기관·단체 한마음 내달 13일 '김장 대축제' 지면기사

    서구·복지재단, 올해 첫 개최국산 재료 사용… 각종 행사도다음 달 13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광장에서 '제1회 서로 나눔 김장 대축제'가 열린다.서구와 서구복지재단이 올해 처음 주최하는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그간 매년 여러 기관과 단체들이 따로 해오던 것을 한데 모아 진행된다.서구자원봉사센터, (주)단지FnB와 청년외식업대표모임회, 인천식품제조연합회 서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바르게살기운동인천서구협의회, 인천서구새마을회, 23개동 자생단체 등이 동참한다.김장 재료는 인천식품제조연합회 서구협회를 통해 신선하고 질 좋은 국내산이 쓰인다.서구는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점차 사라져가는 김장 문화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대규모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요리전문가가 옆에서 김장 문화와 담그는 방법 등을 알려주는 김장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참가를 원하는 구민 등은 인천서구복지재단 홈페이지(https://www.iswf.or.kr)에서 신청 방법 등을 확인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당일 김장훈 가수가 축하공연을 펼치고, 김승수 배우가 김장 나눔 행사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부대행사로는 먹거리 부스, 나눔 문화 홍보 부스(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제1회 서로 나눔 김장 대축제 포스터. /서구 제공

  • 경제

    계양구, 골목 노포 손맛 찾아 '음식명가' 자긍심 키우기 지면기사

    現 7곳 선정… 설문조사 거쳐 선정'업소 청결' 시설 개선·교육 지원인천 계양구가 골목 노포 지원에 힘쓰고 있다.계양구는 오랜 세월 명맥을 이어온 노포, 이른바 '음식명가' 발굴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음식명가는 지난 1995년 계양구 개청 이래 구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경기 침체 등을 딛고 자리를 지켜온 노포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다.계양구는 설문조사 등을 벌이며 구민과 함께 음식명가를 찾아 선정하고 있다. 기존 '계양맛집'이나 '모범음식점'은 대부분 도로변 중대형 음식점이다. 이와 달리 음식명가는 골목에 있는 작은 식당으로 대를 이어 명맥을 이어와 비록 시설은 낡았어도 깊은 맛을 자랑한다.현재 계양구 지역에는 7개 음식명가가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계양구는 음식명가로 선정된 노포를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청결한 업소로 만들기 위해 정리 수납 컨설팅, 맞춤형 위생교육, 노후 환기구 교체, 청소 등을 돕고 있다.계양구 관계자는 17일 "더 많은 음식점들이 오랜 세월 장수 음식점으로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골목에 있는 소규모 음식점의 시설 개선 등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

  • 문화·라이프

    우러나는 인성, 차(茶)예절로 품격 가린다 지면기사

    19일 '인설차 문화전' 경연 미추홀구 인천무형유산전수관서녹차 솜사탕·발물레 시연 체험도우리 전통 문화인 '차(茶)예절'을 겨루는 제25회 전국 인설차 문화전-차예절 경연대회가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인천 미추홀구 인천무형유산전수교육관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사)규방다례보존회, (사)한국차문화협회, 가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인천시,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 가천대 길병원이 후원한다.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지부·지회 예선을 거친 참가자 약 250명이 유치부에서 대학부까지 5개 부문으로 나눠 공수법(절하기에 앞선 손가짐 자세), 절하기, 차내기(차를 우려내어 마시기까지의 전 과정), 한복 바로 입기, 입·퇴장 예절, 응대법 등으로 우열을 가린다.대회는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명과 부문별 최우수상(시장상, 시의회의장상, 교육감상)과 우수상을 시상한다. 가천문화상과 인설예절상 등도 준비했다.대회 당일 행사장에서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직접 가마솥에 차를 덖어내는 차 만들기, 녹차 솜사탕 만들기, 떡메치기, 전통 발물레 시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녹차, 황차, 가루차, 홍차, 냉차 등 찻자리가 마련되고, 차 시음회도 진행된다.(사)규방다례보존회 최소연 이사장은 "인설차문화전은 지난 25년 동안 청소년들의 인성을 기르고 전통 문화를 지키기 위한 산실이 됐다"며 "아이들의 정성 어린 다례 시연과 함께 한국차문화협회 사범들의 찻자리를 즐기며 시민들이 익어가는 가을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 “취하자, 즐기자, 빠지자, 놀자!” 안산시, 28~29일 대부포도축제 개최
    피플일반

    “취하자, 즐기자, 빠지자, 놀자!” 안산시, 28~29일 대부포도축제 개최

    대부도에서 서해의 바다·숲·갯벌 등 천혜의 푸른 자연과 특산물인 포도를 접목한 가을 축제가 9월 마지막 주말에 열린다. 안산시는 28·29일 이틀간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일원에서 '대부에 취하자, 즐기자, 빠지자! 대부에서 놀자!!'라는 슬로건으로 안산 대부포도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포도 재배 농가 참여 및 대부 포도 및 안산시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을 확대했고 지난해에 이어 해변 선셋 콘서트·마라톤·걷기 등과 연계, 방문객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가족 단위 방문객 및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포도 활용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부포도 밟기 댄스타임'은 온몸으로 즐기는 대부포도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전문 MC의 진행과 함께 현장 선착순 접수를 통해 매일 2회씩 무료 행사로 열린다. 이와 함께 ▲알뜰살뜰 깜짝 경매 ▲포도 씨 멀리 뱉기 ▲주부 철인 3종 경기 ▲안산시·대부도 문화체험 ▲대부포도 활용 음식 만들기 등 재미와 더불어 대부도를 좀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시는 방문객에게 우산을 대여해 사진 촬영을 위한 소품 활용은 물론 우천 시에도 사전에 대비되도록 조치했고 방문객들에게 편의 제공을 위한 객석 루프 트러스 및 파라솔 쉼터, 먹거리 푸드트럭 등 편의 시설도 마련했다. 이민근 시장은 “당도 높고 품질 좋은 대부 포도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인 만큼 안산시 대표 가을 축제에 가족·친구·연인 등과 함께 찾아 편하게 주말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 문화·라이프

    먹거리·볼거리 가득한 '연수구 음식문화 축제' 지면기사

    내달 5~6일 송도달빛축제공원식품 스토리관·포토존 등 운영인천 연수구는 내달 5~6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제14회 연수구 음식문화축제'를 연다.이 행사는 지역 음식점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풍성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첫째날인 5일엔 연수구 지역 12개 음식점이 '소풍'을 주제로 한 경연대회를 펼친다. 대회에 참여한 음식점들은 가족 나들이용 도시락을 만든다. 전문심사단과 주민평가단 약 75명이 도시락을 시식해 향후 매장에서 먹고 싶은 우수 메뉴를 선정한다.행사 기간에 연수구의 대표 브랜드 식품(쿠키)인 '연수랑'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연수랑은 연수구 브랜드식품 명칭&BI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이름이다.이곳에서는 연수구 브랜드식품 스토리관,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또 식품 시식·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쿠키, 떡, 케이크 등을 만들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등도 준비된다.이재호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골목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축제"라며 "지역 음식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 여주시, 1호 음식명인으로 ‘웅골손두부 김순옥 대표’ 선정
    여주

    여주시, 1호 음식명인으로 ‘웅골손두부 김순옥 대표’ 선정

    여주시는 '여주시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식명인'에 웅골손두부 김순옥 대표를 제1호 음식명인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음식명인 선정은 여주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의 음식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일 '여주시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식명인 선발 심의위원회'는 여주시 농정과 농산유통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관계공무원 2명, 시의원 1명, 마케팅 전문가 1명, 음식 전문가 5명 등 총 9명의 위원이 참여했다. 심사 과정에서는 대상 음식점을 직접 방문해 신청인 소개와 업소에 대한 설명, 출품 요리에 대한 이야기와 조리 방법. 그리고 직접 음식 맛을 보는 등 심도 있게 평가했다. 특히, 웅골손두부 김순옥 대표는 여주 농특산물인 쌀, 고구마, 땅콩, 가지, 참외 등을 주원료로 여주쌀강정, 여주산병, 땅콩두부, 땅콩 청국장, 삼색고구마묵, 고구마순김치, 가지차돌박이, 가지선, 참외 장아찌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순옥 대표는 “여주시의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여주음식을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사위원들은 “김순옥 대표의 요리는 맛뿐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잘 담아내고 있다"며, “여주를 대표하는 음식명인으로서의 자격이 충분하다"고 입을 모았다. 여주시는 이번 음식명인 선정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함께, 음식문화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홍보에 김순옥 음식명인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열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여주의 맛을 알리는 데 힘쓸 예정이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 인천 남동문화재단, 소래포구의 음식·매력… 영상에 담다
    문화·라이프

    인천 남동문화재단, 소래포구의 음식·매력… 영상에 담다 지면기사

    꽃게·건새우 등 주제별 7편 제작내달부터 유튜브에 순차적 공개소래포구의 풍부한 해산물을 활용한 음식 문화가 영상으로 기록된다.인천 남동구와 남동문화재단은 '제24회 소래포구 축제'를 기념해 다큐멘터리 '소래푸드(food) 기억 기록 영상'을 제작한다. 다큐멘터리는 꽃게, 건새우, 소리, 광어 등으로 주제를 구분해 총 7편으로 제작된다.남동구는 이번 다큐멘터리에서 소래포구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음식문화와 지리적 특성 등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또 소래포구 어시장 상인 등 구민들의 삶과 기억이 축제 프로그램으로 승화되는 과정도 담긴다.제작된 영상은 오는 8월부터 남동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남동구는 오는 9월 27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소래포구 축제에서 관객과 소통하는 상영회도 준비하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남동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팀(070-8820-403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소래포구 음식문화에 대한 재밌고 유익한 정보가 담긴 영상을 통해 소래포구의 매력이 더 많은 관광객에게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소래포구 어시장 상인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촬영하는 모습. /남동구 제공

  • 용인특례시, 새단장 ‘용인투어패스 통합이용권’ 출시
    용인

    용인특례시, 새단장 ‘용인투어패스 통합이용권’ 출시

    용인특례시는 5일부터 지역의 관광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용인투어패스 통합이용권'을 출시해 판매한다. '용인투어패스'를 구매하면 구매한 티켓별로 지역 내 관광지, 카페, 체험시설, 음식점 등 20곳을 일정 시간 동안(24시간·48시간·72시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새롭게 단장한 '용인투어패스'는 이용 시설을 20곳으로 늘렸고, 계속 가맹점을 모집해 '용인투어패스' 대상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5일부터 오는 8월4일까지 '용인투어패스 통합이용권'은 1천원을 할인 판매한다. 이에 24시간 이용권은 1만4천900원, 48시간은 1만6천900원, 72시간은 1만8천9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방법은 ▲네이버 ▲쿠팡 ▲티몬 ▲투어패스몰 ▲스마트스토어 ▲위메프 ▲11번가 ▲이베이 ▲야놀자 ▲여기어때 ▲마이리얼트립 ▲와그 ▲KKDAY ▲클룩 ▲카카오쇼핑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투어패스는 용인을 방문한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지속해서 가맹점을 모집해 더욱 많은 관광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용인/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 ‘부둣가 시장’ 콘셉트 야간 먹거리 축제, 인천상상플랫폼 야시장 15일 개장
    문화·라이프

    ‘부둣가 시장’ 콘셉트 야간 먹거리 축제, 인천상상플랫폼 야시장 15일 개장

    인천시·인천관광공사가 이번 주말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야시장을 개장한다. 인천시가 오는 15, 16일과 다음 주말인 22, 23일 두 차례에 걸쳐 상상플랫폼 일대에서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을 연다.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은 올해 처음 열리는 부둣가 시장 콘셉트의 야간 축제다. 야시장 기간 손태진, 박현빈, 김수찬 등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공연이 열린다. 16일, 22일 저녁에는 드론쇼가 펼쳐진다. DJ클럽 파티와 바다 영화 상영회, 네온 드로잉, 네온 페이스 페인팅, 인천히어로즈 키링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이 밖에 신포동, 월미도, 차이나타운 등 지역 인기 상권에서 판매하는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인천시는 야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주변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기로 했다. 인천시스마트관광도시 애플리케이션(앱) '인천 e지'에서 QR코드를 인증하면 야시장에서 사용가능한 쿠폰도 챙길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상상플랫폼이 복합문화공간으로 단장한 기념으로 열리는 행사"라며 “인천이 야간 관광 대표 도시가 되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시민에게 풍부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