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이 고해상도 식도·직장 내압 검사기를 최근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식도 내압 검사기는 식도 내강의 압력을 측정해 다양한 질환을 진단하는 기기다. 특히 하부 식도 괄약근의 압력이 높아져 음식이 위로 내려가지 않는 식도이완불능증을 진단하는 데 이 기기가 쓰인다. 직장 내압 검사기는 항문 괄약근 기능을 검사하는 기기로 변실금, 배변장애 등을 진단한다.
인하대병원은 이 밖에도 24시간 보행성 식도 산도 검사기도 도입했다. 이 검사기는 약물 치료로 효과를 내지 못한 위식도 역류 질환 환자 등을 상대로 쓰이는 진단 기기다. 권계숙 인하대병원 교수(소화기센터장)는 "그동안 내시경 검사만으로는 파악하지 못한 다양한 기능성 소화기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 관련 장비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식도 내압 검사기는 식도 내강의 압력을 측정해 다양한 질환을 진단하는 기기다. 특히 하부 식도 괄약근의 압력이 높아져 음식이 위로 내려가지 않는 식도이완불능증을 진단하는 데 이 기기가 쓰인다. 직장 내압 검사기는 항문 괄약근 기능을 검사하는 기기로 변실금, 배변장애 등을 진단한다.
인하대병원은 이 밖에도 24시간 보행성 식도 산도 검사기도 도입했다. 이 검사기는 약물 치료로 효과를 내지 못한 위식도 역류 질환 환자 등을 상대로 쓰이는 진단 기기다. 권계숙 인하대병원 교수(소화기센터장)는 "그동안 내시경 검사만으로는 파악하지 못한 다양한 기능성 소화기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 관련 장비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