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방 물류기지… 관광휴양·자족전원도시… 양주군 2021년 청사진
입력 2002-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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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군이 오는 2021년까지 경원선 복원에 따른 대북방 물류 전진기지,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관광휴양도시, 개발과 보전이 조화된 중·저밀도의 자족전원도시로 개발된다.
군은 오는 2021년 계획인구 45만명에 이같은 도시개발 미래상을 담은 양주도시기본계획(안)을 마련, 주민공청회 및 의회 의견청취 등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군은 7개 읍·면을 4개 생활권으로 분류해 회천·양주읍은 물류·행정·교통·교육의 중심지, 백석읍과 광적면은 주거 및 공업중심지, 장흥면은 주거 및 관광휴양지, 은현 및 남면은 교육 및 첨단공업 중심지로 각각 조성할 계획이다.
토지이용의 기본방향은 활용가능한 토지를 적극 발굴하는 한편, 도시와 농촌지역의 균형 및 체계적 개발을 유도하고 보전과 개발의 합리적 조정을 통한 효율적인 토지자원 활용 등을 담고 있다.
주거환경 측면에서는 택지 조성시 여유 공간을 고려한 ㏊당 100인 내외의 중·저밀도 주택단지를 조성하며 주거생활의 최저 주거기준 도입 및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지원방안 등도 마련된다.
특히 군은 시 승격에 대비한 자족도시 역할 수행을 위해 군청사 주변 일원에 신행정 중심지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경찰서, 소방서, 세무서, 보훈청, 등기소, 교육청, 전화국, 우체국 등 각종 공공시설을 주민의 이용 및 접근성이 양호한 곳에 입지시킬 계획이다.
군은 이같은 내용의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 및 관계전문가의 의견청취를 위해 26일 군문화예술회관에서 공청회를 가질 예정이며 관계도서를 도시과와 양주군 홈페이지에 게시해 일반인에게 보이고 있다.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은 공청회 전이나 개최후 14일 이내에 양주군 도시과에 서면으로 제출하면 되며 관련 의문사항은 도시과(820-235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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