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가 관광레저특화단지로 개발하는 '미단시티'에 교통·방범 CCTV,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 스마트도시 인프라 설치를 완료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영종도 미단시티 스마트도시 기반시설이 준공됐다고 19일 밝혔다.
2009년 기본설계 이후 약 10년 만에 사업을 완료한 것이다.
주요 시설로는 방범 CCTV 44개, 교통 분야 신호제어기 41개, 영상 감지기 14개, 교통 CCTV 4개, 도로전광판 2개, 버스정보안내단말기 26개, 생활·교통·행정 정보를 제공하는 미디어보드 1개, VR콘텐츠 시설이 있다.
인공지능을 탑재한 최첨단 방범 CCTV는 배회·침입·유기 등 각종 상황을 구분하고 경찰서, 소방서와 연계된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방범 CCTV를 활용해 경찰과 소방대원이 범죄와 사고 등 긴급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다"고 했다.
또 "독립형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설치하는 등 도시 경관·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했다.
미단시티 조성사업은 영종도 북동쪽 271만1천㎡를 3개 단계로 구분해 개발하는 것으로, 핵심 앵커시설인 복합리조트 건립을 위한 토목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미단시티 스마트도시 인프라 준공… 인공지능탑재 CCTV 기관과 연계
입력 2018-07-19 20:38
수정 2018-07-19 20:38
지면 아이콘
지면
ⓘ
2018-07-20 11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22 종료
법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벌금 100만원 이상의 유죄가 최종 확정된다면 국회의원직을 잃고 차기 대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됩니다. 법원 판결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