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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새시대 새고양을 맞아 '평화와 화합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무료 공연을 갖는다.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공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안현성)가 고양시민과 클래식 애호가들을 위해 특별연주를 갖는다.

고양필은 새시대 새고양 출범을 맞아 '평화와 화합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오는 26일 오후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특별기획 콘서트 공연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특별기획 공연인 '평화와 화합을 노래하다' 1부에서는 힘찬 기상을 나타내는 위풍당당 행진곡,나의 조국 등 성악가들의 협연과 2부서는 화합을 표현하는 윌리엄 텔, 차르다시 등 다양한 연주곡과 바이올린 협연으로 진행된다.

성악 협연은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국내 최정상 소프라노 김승은, 테너 유태근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내며, 차르다시는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악장인 바이올린리스트 전후국이 연주를 맡는다.

고양필 주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도시의 개막을 알리는 콘서트 형식으로 세대를 초월한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기는 대화합 공연으로 펼쳐진다.

새시대 새고양의 평화와 화합을 노래할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 콘서트는 공연 30분전부터 무료 입장 할 수 있다.

경기도 지정전문예술단체인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1995년 5월 지역문화 활성화와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창단돼 민간직업 교향악단으로서 정기 오디션을 통해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갖춘 프로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 특별기획 콘서트 공연안내 문의(031-971-5970).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