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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라인업 공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민트페이퍼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8(GRAND MINT FESTIVAL 2018)(이하 'GMF 2018') 1차 라인업이 공개돼 화제다.

24일 'GMF 2018' 공연 주최사인 민트페이퍼 측은 1차 라인업을 공개, 19팀의 합류를 알렸다. 

이날 민트페이퍼 측에 따르면 ‘선물’, ‘욕심’ 등 히트곡 행렬을 이어오고 있는 멜로망스와 감성적 멜로디의 ‘귀 호강’ 그룹 볼빨간사춘기가 올해 GMF 무대에 오른다. 


GMF의 인기를 견인해온 대표 아티스트들이 1차 라인업으로 대거 등장했다. 

 

그룹 페퍼톤스가 12번째 출연이자 유일한 개근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GMF의 봄 버전인 '뷰티풀 민트 라이프'에서 헤드라이너로 공연을 펼친 소란과 윤하가 출연을 확정했다. 노리플라이와 쏜애플도 신곡과 함께 가을의 청량함을 더욱 빛내줄 예정이라고. 

'선물', '욕심'에 이어 '동화'까지 정상에 올린 멜로망스, 발표하는 노래마다 차트 정상을 석권한 볼빨간사춘기는 GMF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공연 블루칩'으로 부상한 폴킴, 스테디셀러로 사랑받는 김나영을 비롯해 양다일, 윤딴딴, 마인드유, 빌리어코스티, 위아영 등도 만날 수 있다.

라인업 중 단연 관심을 모으는 아티스트는 바로 보아다. 지난 2000년 데뷔해 한국과 일본을 넘어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보아는, 데뷔 18년만에 국내 음악 페스티벌에 첫 출연한다.

여기에 카더가든, 아도이, 소수빈, 죠지 등 CJ문화재단 뮤지션 지원 프로그램인 '튠업' 19기 아티스트들이 모두 등장한 것도 눈에 띈다. 음악계에서 촉망받는 아티스트 계보를 이어온 '튠업'까지 합세하면서 'GMF 2018'은 1차 라인업만으로 대중성과 명분을 동시에 탑재한 완성도 높은 구성을 꾸리게 됐다.

한편 'GMF 2018' 공식 티켓은 25일 오후 2시부터 예매 가능하며, 2차 라인업은 오는 8월 14일 공개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GMF 2018’은 오는 10월 20~21일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열린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