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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제공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7월부터 양평군민을 대상으로 '안녕 리액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21일 주말에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의 홀몸어르신 배식 봉사와 함께 가족봉사단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평소방서 김명섭 전문강사의 심폐소생술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위급상황에서 바로 응급처치를 실시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실습으로 진행됐다.

센터 가족봉사단은 부모와 자녀로 이루어진 봉사단으로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봉사단 가족은 "내 가족부터 시작해 우리 주위의 이웃 등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바로 119에 신고 후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소중한 교육이 됐다"며 소감을 남겼다.

진난숙 센터장은 "심폐소생술은 주변의 모든 이들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언제 어디서든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응급처치이므로 우리 가족봉사단을 시작으로 누구나 습득하여 서로서로에게 봉사할 수 있는 교육으로 널리 전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