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맑음' 56회 예고가 공개된 가운데, 설인아와 하승리의 엇갈린 인연에 눈길이 쏠린다.
25일 방송하는 KBS 1TV 저녁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에서 황지은(하승리 분)은 강하늬(설인아 분)이 '진짜 한수정'이라는 사실을 알고 폭주한다. 엄마 윤선희(지수원 분)와 함께 이러한 사실을 비밀에 부치기로 한다.
임은애(윤복인 분)는 박진국(최재성 분)이 아들 박도경(이창욱 분) 때문에 걱정하자 "도경이 속은 오죽하겠냐"면서 위로한다.
도경은 지후(김태민 분)의 도움으로 인쇄오류를 발견했던 터, "아무래도 서점에 나온 책들 다 회수해야 할 것 같아"라며 불량 책을 회수하기로 결심한다.
그 와중 케이원 홈쇼핑 상품 선정위원회의 결과가 발표됐다. 그 결과 수정부티크가 선정됐고, 윤진희(심혜진 분)은 황지은의 축하를 받는다.
윤진희는 "하늬 어패럴은 어떻게 됐어?"라며 강하늬의 회사도 선정됐는지 궁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하늬의 손키스를 받은 이한결(진주형 분)은 약국을 찾아 "심장이 이상하다. 심할 땐 숨쉬기도 힘들다"며 자초지종을 밝힌다. 그러나 약사는 병이 아니라고 말해, 이한결은 강하늬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하늬는 지은과 팔짱을 끼고 지나가는 도경을 보고 충격에 빠지는데. 과연 강하늬-황지은의 엇갈린 사랑의 작대기와 출생의 비밀은 언제쯤 밝혀지게 될까. 오늘 오후 8시 25분 방송.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