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 조덕현이 예비사위 박서준에게 프러포즈를 재요구했다.
2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이영준(박서준 분)이 김미소(박민영 분)에게 프로포즈 하는 모습을 아빠(조덕현 분)에게 들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준은 김미소에게 "나 김미소 남편 할래. 김미소랑 결혼하고 싶어. 이의 있나?"라고 프러포즈했다. 그러나 숨어있던 김미소의 아버지가 나타나 "두 사람 결혼하는 데 내가 이의 있다"라고 외쳤다.
김미소 아빠는 이영준을 포장마차로 데려가 "어떻게 멋대가리 없이 그렇게 프러포즈를 할 수 있냐"며 "낭만은 살아 있어야 한다. 프러포즈 다시 해라"라고 요구했다.
이에 이영준은 "자신 있다. 지켜봐 달라"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그럴까'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수연 인턴기자 0123l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