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청솔노인복지관(관장·김보기, 수원시 장안구 소재)은 25일 협성대학교에서 경기권역을 대표, '2018 MBC 1318 사랑의 열매 캠프'를 개최했다.

MBC 1318 사랑의열매 캠프는 오는 27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MBC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SK청솔노인복지관은 지난 2014년부터 사랑의 열매 캠프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 280명, 대학생리더 51명, 직원 및 스탭 29명 총 360여명이 참여한다.

경기권역 청소년들은 수원시 및 화성시 복지기관 17개소를 다니며 자원봉사활동을 벌이게 된다. 청소년들은 소외된 이웃과의 만남을 통해서 이타적인 삶을 배우고 동시에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며 공동체의식을 함양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김보기 관장은 "더운 날씨와 바쁜 학업 중에서도 나눔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용 협성대 총장은 "협성대에서 청소년들이 2박 3일간 뜻 깊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초대할 수 있어 기쁘다. 나눔의 기쁨을 알아 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