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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만디오카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캡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2' 아비가일이 파라과이 만디오카 가루와 치즈를 반죽해 만든 베주에 감동했다.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에서는 아비가일 친구들이 아비가일을 위해 고향 음식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친구들은 아비가일 몰래 파라과이 음식을 만들었다. 친구들은 한국으로 오기 전 "음식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

친구들은 파라과이 마트에서 직접 장을 보고, 치즈와 맥주 등을 구입해 한국으로 왔다. 아비가일은 주방에서 나는 냄새 때문에 일찍 일어났고, 친구들은 준비해온 재료로 유카, 베주, 토르티야 등을 만들었다.

 

아비가일은 베주를 보고 "베주는 못 먹은 지 몇 천 년 된 것 같다"고 감탄했다. 베주는 만디오카 가루와 치즈를 반죽해 만든 음식으로, 파라과이에서는 주식으로 먹는다. 

 

아비가일은 베주를 맛보며 고마움에 눈물을 터트렸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