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차량기지 청라 이전과 함께
서울시 타당성 조사 용역에 포함"
인천경영포럼 조찬 강연서 밝혀
서울지하철 2호선을 인천 청라국제도시까지 연장하는 사업안에 대해 서울시가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박남춘 인천시장의 교통분야 핵심 공약인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26일 오전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열린 인천경영포럼 제387회 조찬 강연회에서 "서울시가 신정차량기지(서울지하철 2호선 차량기지) 이전 부지를 찾기 위한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있고 여기에 서울지하철 2호선의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까지 포함시키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서울지하철 2호선 신정차량기지를 청라국제도시로 옮기는 대신 2호선을 청라까지 연장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광역철도(원종홍대) 차량기지 확보 및 신정차량기지 이전 관련 사전 타당성 조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용역 완료 예정 시점은 2019년 2월이다.
인천시는 서울시가 진행하고 있는 용역에 2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도 포함시켜 줄 것을 최근 요청했고 서울시가 이를 수용했다.
박 시장은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16~2021년)에 반영돼 있는 홍대입구(서울지하철 2호선)~원종(경기 부천) 노선을 청라국제도시까지 연결하고 서울지하철 2호선 신도림, 까치산역 또한 홍대입구~원종 노선과 연결해 청라국제도시에서 환승 없이 곧바로 서울지하철 2호선 구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홍대입구~청라는 총연장 32.8㎞, 신도림~청라는 28.7㎞로 총 예산은 2조6천830억원으로 추정된다.
인천시는 내년 서울시의 타당성 용역이 끝나면 '국가철도망계획'에 서울지하철 2호선의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용역을 신청할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용역 비용은 서울시와 분담하기로 했고 하반기 추경에 4억5천만원의 예산을 반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인천경영포럼]박남춘 인천시장 공약 '서울 2호선 인천 연장' 탄력
경인일보·인천경영포럼 공동주최 제387회 조찬강연회
입력 2018-07-26 21:51
수정 2019-05-2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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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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