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죽전동 군량들 수지하수처리장 건립이 주민반대속에 최종선정을 못하고 있는 가운데(본보 16일자 보도) 시설입지선정관련토론회를 2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죽전·구성지역 주민 각 5명과 환경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해 시는 현재의 군량들 4만여평 외에 주민들의 요구로 그동안 타당성조사를 벌여온 구성읍 보정리 삼막골 등 타후보지 3곳을 현장방문하고 입지선정 비교 검토한뒤 그 결과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