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이재정)은 '2018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오는 8월 8일에 시행한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539명, 중졸 1천565명, 고졸 5천497명 등 총 7천601명이 지원했다. 지역별로 경기 남부지역은 초졸 368명, 중졸 1천107명, 고졸 3천865명이 지원했고, 경기 북부지역은 초졸 171명, 중졸 458명, 고졸 1천632명이 지원했다.

경기 남부지역 응시자는 수원시에 소재한 동성중, 구운중, 곡정고, 남수원중, 명인중, 영덕중, 율전중, 대평고, 매원고 등 9교에서, 경기 북부지역 응시자는 의정부시에 소재한 금오중, 송양중, 호원중, 호원고, 회룡중 등 5교에서 시험을 치른다. 소년원생 및 재소자는 고봉중·고등학교, 안양교도소, 소망교도소에 설치된 자체 시험장에서 치르게 된다.

응시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대한민국여권, 청소년증 등)과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등을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을 마쳐야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원서접수 시 부착한 동일 사진 1매를 지참해 시험 당일 각 시험장에 설치된 시험본부에 제출하면 재발급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자는 오는 8월 27일에 발표된다.

/김환기·박연신기자 juli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