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공찬이 소속사와 재계약 후 첫 행보로 신규 음악프로그램을 선택했다.
31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찬이 GMTV 신규 음악프로그램 '버스타고 버스킹'의 MC로 발탁되었다"고 밝혔다.
공찬은 "오랜만에 음악 프로그램의 MC를 하게 되어 긴장도 되고, 설레는 마음이 크다. 그리고 버스킹 무대를 통해 팬들과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무척 기쁘다.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한 다양한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찬은 이전에도 KBS '글로벌 리퀘스트 쇼-어송포유 시즌4'에서 MC로 발탁돼, 여심을 자극하는 완벽한 비주얼과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활약한 바 있다. 이에 이번 MC 행보에 기대감이 더욱 증폭된다.
청춘 힐링 프로젝트 '버스타고 버스킹'은 매일 치열한 일상을 살아내고 있는 이 시대 청춘들의 지친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뮤지션들이 깜짝 버스킹 공연을 펼치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UHD로 제작, 오는 가을 GMTV를 통해 방송 될 예정이다.
B1A4의 막내 공찬은 그동안 가수 활동 외에도 웹드라마 '맛있는 연애'와 모바일 연애 시뮬레이션 '연애가 필요해'에 주인공으로 출연하고, 각종 화보를 통해 조각같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자신의 고향 전남 순천시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에 참여해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공찬이 속한 B1A4는 개별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멤버 산들은 최근 MBC 표준FM '산들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라디오 DJ로 활동하고 있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