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1일 대회의실에서 국·과장 및 읍·면장,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월례조회를 가졌다.
이날 월례조회는 기존 본청 조직을 '15과 86팀'에서 '2국 18과 92팀'으로 행정조직 개편과 대대적인 인사 후 첫 조회다.
월례회의를 주재한 강현도 부군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공직자들의 노고를 위로 격려했다.
이어 강 부군수는 △제73주년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 △휴가철 성수기 대책 마련 △폭염 피해 경감 및 대비체계 확립 △가을철 각종 행사 준비 등에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평소 봉사와 선행을 실천해온 홍익어린이집 석계순 보육교사, 가평읍 신동배 씨, 설악면 홍순택 씨 등 주민 7명과 건설교통과 김형균, 가평읍사무소 김무근 주무관 등 공무원 등이 도지사·군수표창을 받았다.
또 민원처리기간 단축에 이바지해 온 황인선 환경과 주무관 등 8명이 시상금을 각각 받았다.
월례조회 후에는 선제 재난대비를 위한 재난대응 행동 메뉴얼 활용방법 교육이 시행됐다.
가평/김민수 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