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극장 리뉴얼 '국내 최고 음향·무대' 선사 눈길
이번 라인업은 세계 최정상 클래식 연주자 정경화와 조성진의 듀오 리사이틀을 비롯해 보컬의 신(神) 김연우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관객들을 맞는다.
특히 주목할 점은 지난 해 경기도로부터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4개월간의 보강 공사를 마치고 선보이는 '소극장 리뉴얼 페스티벌'이다.
가수 선우정아,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피아니스트 김정원 등 다채로운 장르 편성을 통해 국내 최고의 소극장 음향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구리아트홀이 야심차게 준비한 '어쿠스틱 루프탑 콘서트'는 아차산을 배경으로 아름답게 탁 트인 야외무대를 벗 삼아 국내 유명 인디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콘서트이다.
이번 무대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로부터 기금을 받아 진행하는 등 시민들과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리아트홀은 2013년 개관 이래 다채로운 기획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6월 '제10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문화예술 시상식'에서 전국 문화예술회관 가운데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12월에는 동아일보사가 주관하는 '2018을 빛낼 퍼스트 굿 브랜드'상을 공연장 부문 최초이자 유일하게 수상한 바 있다.
구리아트홀 2018년 하반기 기획 프로그램 전체 일정은 홈페이지,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유료 회원으로 가입하면 조기 예매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아트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31)550-8800~1)하면 된다.
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