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는 1일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했다.
인천 중구에 있는 하버파크호텔은 세계적인 호텔 체인 브랜드인 베스트웨스턴과 손잡고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오픈했다.
2009년 개관한 하버파크호텔은 인천 차이나타운과 개항장을 대표하는 비즈니스호텔로, 지난해 초 인천관광공사가 운영을 맡은 후 올 1월부터 7개월간 리뉴얼 공사를 진행했다.
고객 편의를 위해 2~3층 연회장으로 연결되는 계단을 에스컬레이터로 바꿨다.
피트니스 공간이었던 4층을 뷔페로 변경해 동선을 효율화했다. 객실 내부는 아늑하고 따뜻한 색감의 벽지와 가구, 카펫으로 교체했다.
하버파크호텔은 그랜드 오프닝을 기념해 기업과 단체를 위한 세미나 패키지를 선보인다.
8월 한 달간 모든 투숙객에게 기념품을 주고, 9월 말까지 블로그 등 온라인 매체에 이용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스위트룸 1박과 2인 조식 이용권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