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여름철 국민간식 마약 옥수수, 생감자로 만든 회오리 감자, 제주갈치탕수어, 제주도 루프탑 뮤직파티가 방송된다.
■[비밀수첩] 여름철 국민 간식, 이건 몰랐지?
지구 온도 상승으로 '이상기후'가 해마다 심각해지는 가운데, 미래 식량에 대한 인류의 걱정 또한 끊이지 않고 있다.
2014년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 <인터스텔라>는 인류를 구원할 식량으로 OOO를 꼽았다. 그 해답을 찾아 간 곳은 충청북도 괴산군.
농민들이 이른 새벽부터 수확에 한창인 것은 바로, 제철 맞은 여름의 맛, 옥수수다.
찜통더위에도 탱글탱글, 알맹이 뽐내며 익어가는 옥수수는 고르는 법은 특별하다.
옥수수의 끝부분과 수염만 보면 알차게 여문 옥수수를 제대로 고를 수 있다?
에너지 대사를 돕는 비타민 B가 많아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 옥수수.
특히 옥수수수염은 차로 달여 마시면 여름철, 심해지는 '부종'을 예방하는 데 탁월하다.
누구나 손쉽게 끓일 수 있는 옥수수 수염차는 OOOO를 넣어서 끓이면 한층 더 고소한 옥수수수염차를 만들 수 있다.
또 고기를 잴 때 양념과 함께 옥수수수염차를 넣으면 지방을 분해해 건강하게 고기를 즐길 수 있다. 옥수수 외에도 여름 부종 잡는 비결에는 '생감자'가 있다.
생감자는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으면 비타민 B 손실을 줄일 수 있고 체내에 남아있는 나트륨을 배출시켜준다.
특유의 아린 맛 때문에 생으로 즐기기 어려운 감자. 아린 맛을 없애는 생감자 요리법을 소개한다.
딱딱해진 옥수수로 마약 옥수수 만드는 법, 꼬치 하나만 있으면 뚝딱?
회오리 감자와 버려지는 감자 껍질로 만드는 국민 간식, 허니 껍질 버터칩까지 <비밀수첩>에서 옥수수와 감자의 숨겨진 매력을 공개한다.
■[어서와, 오지는 처음이지?] 죽음의 문턱에서 새로 태어난 산골 장사
경상남도 산청군의 한 산속. 주인공은 오지인 석태곤(55) 씨다.
굵은 나무들을 쓰러뜨려 산 아래로 굴리고 있었던 오지인. 덩치 큰 오지 피디도 들어올리기 힘든 굵은 나무들을 오지인은 번쩍번쩍 들어 올린다.
직접 지은 피죽집은 지은 지 1년도 되지 않았지만 동화 속에서 나오는 통나무집처럼 깔끔하고 정갈한 매력이 느껴진다.
또 시원한 계곡에서는 조그마한 다슬기를 주섬주섬 줍기도 하고, 밭에는 과일들을 심어 달콤한 맛을 즐기기도 한다. 또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바로 폭포에서의 목욕 타임.
시원하게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를 맞고 있노라면 모든 근심이 다 잊혀진다고 한다.
도시에서의 삶에 큰 상처를 받아 21년 전 산에 들어오게 됐다는 오지인.
열아홉이라는 이른 나이에 결혼을 했지만 아내의 외도로 인해 이혼을 하게 되었고, 이후 어렵게 재혼을 하게 됐지만 다시 외도로 인해 이혼을 하게 되자 큰 상처와 좌절감을 느껴 결국 목숨을 끊기 위해 산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하지만 자연이 주는 평화와 행복 속에서 다시 삶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자연에서 새로운 삶을 찾은 오지인의 힐링 라이프를 함께 들여다본다.
■[팔도 미식 로드, 여기예요] 색다른 '제주도'를 맛보다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한국의 '하와이' 제주도. 지금 제주는 강렬한 여름을 상징하는 '해바라기꽃'으로 물들었다.
제주도 특산물인 '갈치'를 이용한 '제주갈치탕수어'가 이목을 끈다.
남녀노소, 어린아이 할 것 없이 뽀얗고 부드러운 갈치살은 물론이고 갈치뼈까지 통째로 즐길 수 있다.
하지만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높게 쌓인 노란색 탑.
노란색 탑의 정체는 얇게 채썬 고구마 튀김으로 이 고구마 튀김이 갈치 튀김을 품고 있다.
칠리소스와 블루베리소스에 찍어 맛보면 그 바삭함과 부드러움에 반한다는 사람들.
하지만 이집의 색다른 별미는 바로 해풍에 8시간 말린 뒤 튀겨낸 갈치뼈 튀김으로 과자같은 바삭한 식감으로 사랑받고 있다.
또 루프탑 파티에서 스페인의 정열을 느낄 수 있는 플라멩코는 물론, 스페인 전통 음식까지 한 번에 맛볼 수 있다. 제주도의 이색 명소로 떠나본다.
-렛츠런팜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섭지향 (제주갈치탕수어)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로 5 (지번 : 고성리 895-1)
-제주신라호텔 (서머 뮤직 페스티벌 '루프탑 뮤직파티')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72번길 75 (지번 :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 3039-3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