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가납택지지구 첫 아파트 분양, 땅값 '준농림지 2배' 사업성공 관심집중
입력 2002-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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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기반시설이 미비한 준농림지에 대한 무차별적 아파트 건설로 난개발 억제 여론이 비등한 가운데 (주)성우산업개발이 양주군에서는 최초로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내에 '성우HESTIA' 아파트를 선보여 동종 건설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관심의 초점은 그동안 난개발을 부추겨온 준농림지와는 땅값에서 거의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는 택지개발지구내 아파트 분양이 사업타당성 측면에서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란 점이다.
(주)성우산업개발은 양주군이 계획 개발한 가납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내 공동주택지 4천500여평에 실수요자를 겨냥한 13~32평형 총 444세대의 성우헤스티아를 이달중 분양한다.
성우가 부가가치가 높은 준농림지를 외면하고 상대적으로 수익이 낮은 택지지구를 선택한 것은 이윤보다는 사업의 안정성과 실수요자 배려를 우선하는 기업정신 때문이다.
이에따라 공급 평형도 최근 부동산 과열을 유발한 가수요 동원이 아닌 실수요자 위주의 13~32평형대의 국민주택 규모로 했으며 중도금을 전액 무이자로 융자받도록 해 분양금의 부담도 줄였다.
총 5만평 규모의 양주 가납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에 건설중인 성우헤스티아는 단지 앞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고 병원, 쇼핑시설, 은행 등 각종 생활편익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다는 점이 준농림지에 건설중인 일반아파트와 차별되는 장점이다.
또한 2004년 개통예정인 전철1호선 양주역과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과의 연계성이 우수하고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산책로, 테마파크 등 단지내 충분한 휴식공간 조성은 '일은 도시에서, 휴식은 자연에서'라는 도시인의 생활욕구 충족에 부응하는 성우헤스티아만의 특색이다.
국민주택 규모임에도 내부 인테리어 및 마감재를 고급화한 것도 생활만족은 물론 투자가치를 높여 주는 자랑거리다.
특히 3-Bay로 설계된 23평형은 욕실 2개를 갖추고 있어 성우헤스티아의 설계 및 시공능력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김기홍 사장은 “성우헤스티아는 살 공간을 강조한 소형 평형대에서 대형 평형대가 부럽지 않은 중형 평형대의 인테리어 감각까지 입주자들의 다양한 생활패턴과 눈높이를 맞추려 노력했다”며 “도시기반시설과 생활편익시설을 완비한 택지지구내 분양 특성과 고객 신뢰도 향상을 위해 모델하우스를 대도시가 아닌 현장에 마련, 지난 8일 개관했다”고 말했다. 분양문의:031-837-8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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