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출판물류센터에 조성되는 복합문화쇼핑몰 '이채' 기공식이 12일 오후 파주시 교하읍 자유로변 출판문화정보단지서 개최됐다.

   대형출판사 700여업체가 입주하는 파주 출판문화정보단지내 중심부에 들어서는 '이채'는 연극공연·쇼핑·먹거리 등이 한번에 이뤄지는 원스톱 라이프시스템을 갖춘 매머드급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입점이 확정된 난타전용극장을 비롯 어린이 전용극장, 뮤지컬극장, 쇼핑과 문화활동공간, 드라이브 패밀리레스토랑 등 복합생활공간 340여개가 들어선다.

   2만여㎡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4개 동으로 조성되며 오는 2004년 3월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