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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장미희 김권/KBS 2TV '같이 살래요' 캡처
 

'같이 살래요' 장미희가 김권 아빠의 빚을 갚아줬다.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는 박재형(여회현 분)과 이미연(장미희 분)이 만나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미연은 "네 아버지 문제 해결해야한다"며 "난 네 결정 따를거다. 내가 결정한 재산 분할에 동의한다는 각서다"라며 각서를 건넸다. 최문식이 물려 받을 재산으로 그의 아버지 빚을 갚아주겠다는 것. 

 

이어 이미연은 "넌 내 사후에 물려 받을 상속 재산이 전혀 없다. 그래도 상관 없냐"고 물었다.

이에 최문식은 "그렇게 정리해주셨으면 좋겠다.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말했고, 이미연은 "아저씨 집도 불편하니까 일부러 올 필요 없다"고 말했다.

 

이에 최문식은 '이걸로 된 것'이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같이 살래요'는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수연 인턴기자 0123l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