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이천시장직 인수를 위한 '이천시 기획위원회(위원장·전형구)'가 지난 2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이 주인인 이천시 비전 및 정책 방향'을 담은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엄태준 시장과 홍헌표 의회 의장, 시의원, 도의원, 시청 관련 부서장, 시민단체,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보고서를 통해 "이제 정치는 특정정당이나 단체의 전유물일 수 없고 다양한 얼굴을 가진 시민들이 실제 생활 속에서 자신들에게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문제를 의제로 삼고 정책화하는 시민 참여 정치로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7기 이천시 민선 시장은 이러한 소명을 받아 '시민이 주인인 이천'을 최상위 시정철학으로 '시민이 주인'이라는 다소 추상적인 말을 구체화하고 실질화하는 것을 4년 동안 수행해야 할 가장 중요한 임무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이를 위해 그동안의 관료주의, 부정부패, 이권 주고받기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성실하게 시민에게 봉사하고자 했던 공직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줌으로 시민에게 봉사하는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유명 인사나 지역유지들에게 독점되고 있는 시정참여의 길을 건전하고 상식 있는 일반시민들에게도 열어 줘 '텃세 도시'란 기존 관념을 깨고 시민 누구나 시정에 직접 참여하고 결정하는 실질적인 시민 주권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위원회는 시민이 참여하는 자치 행정,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 더불어 행복한 복지, 지역 간 균형발전, 혁신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시정목표로, 노후가 편한 도시, 여성이 행복한 도시, 일자리 중심의 혁신성장 도시, 청렴한 도시, 남부권역 균형발전으로 모두가 행복한 이천시 구현을 5대 핵심 공약으로 정했다.
이어 산업, 경제 분야에서는 일자리 중심의 혁신성장이 가능한 이천시를 위해 강한 중소기업 생태계 마련, 소상공인의 행복한 일터 조성, 좋은 일자리, 희망 있는 역동적 미래경제 조성을 전략 방향으로 14개 과제를 제시하고 최우선으로 관고 시장, 사기막골 시장, 장호원 시장의 전통 시장 특성화 육성과 커뮤니티 비즈니스 콘셉트 도입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엄태준 시장과 홍헌표 의회 의장, 시의원, 도의원, 시청 관련 부서장, 시민단체,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보고서를 통해 "이제 정치는 특정정당이나 단체의 전유물일 수 없고 다양한 얼굴을 가진 시민들이 실제 생활 속에서 자신들에게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문제를 의제로 삼고 정책화하는 시민 참여 정치로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7기 이천시 민선 시장은 이러한 소명을 받아 '시민이 주인인 이천'을 최상위 시정철학으로 '시민이 주인'이라는 다소 추상적인 말을 구체화하고 실질화하는 것을 4년 동안 수행해야 할 가장 중요한 임무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이를 위해 그동안의 관료주의, 부정부패, 이권 주고받기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성실하게 시민에게 봉사하고자 했던 공직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줌으로 시민에게 봉사하는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유명 인사나 지역유지들에게 독점되고 있는 시정참여의 길을 건전하고 상식 있는 일반시민들에게도 열어 줘 '텃세 도시'란 기존 관념을 깨고 시민 누구나 시정에 직접 참여하고 결정하는 실질적인 시민 주권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위원회는 시민이 참여하는 자치 행정,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 더불어 행복한 복지, 지역 간 균형발전, 혁신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시정목표로, 노후가 편한 도시, 여성이 행복한 도시, 일자리 중심의 혁신성장 도시, 청렴한 도시, 남부권역 균형발전으로 모두가 행복한 이천시 구현을 5대 핵심 공약으로 정했다.
이어 산업, 경제 분야에서는 일자리 중심의 혁신성장이 가능한 이천시를 위해 강한 중소기업 생태계 마련, 소상공인의 행복한 일터 조성, 좋은 일자리, 희망 있는 역동적 미래경제 조성을 전략 방향으로 14개 과제를 제시하고 최우선으로 관고 시장, 사기막골 시장, 장호원 시장의 전통 시장 특성화 육성과 커뮤니티 비즈니스 콘셉트 도입을 제시했다.
농·축산, 환경 분야에서는 푸드 플랜, 이천 쌀 품종개발 및 보급, 치유농업 활성화, 가축분뇨처리 공공화 활성화 방안, 동부권 환경연구원 신설 (안), 미세 먼지 현황 및 개선 등을 주문했다.
지역개발, 교통 분야에서는 공공시설에 대한 종합적이고 장기적 마스터플랜 부재, 효율적이고 미래지향적 계획 없이 산재 돼 있는 실정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복하천을 중심으로 행정 벨트, 문화(증포.갈산) 벨트, 스마트 시티(부발) 벨트 조성을 통한 균형발전을 제시했다.
또한 중리천 복원을 통한 도시재생사업을 건의하고 역세권 개발 사업, 설봉공원 일몰제에 대한 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사업 추진 방향 등에 관한 검토를 요청했다.
교육·복지·문화 분과에서는 경기 동남부권(이천·여주·양평) 상수원보호구역 규제로 인한 교육, 문화, 경제 낙후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친환경 도농복합도시 조성, 비합리적 4년제 대학설립 규제 폐지운동 전개를 통한 대학유치(도자, 공예 대학원대학교 유치 포함), SK하이닉스 연계 4차 산업혁명형 리더배출을 위한 스마트교육 클러스트 조성 (산학관 협력)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차후 관행적으로 지역의 유지나 혈연, 지연, 학연으로 이뤄진 형식적인 위원회 구성을 지양하고 전문가 집단과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사람들로 위원회를 확대 개편해 심층적으로 문제를 분석하고 대안을 수립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천시 기획위원회는 지난 6월 17일 1기 위원회를 구성해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 및 현장 확인, 공약사항 재검토 및 실행계획 수립, 행정사무 인수 준비 등의 업무로 활동했고 이어 7월 11일부터 2기 위원회를 통해 엄태준 시장이 공약으로 제시한 사항들의 실행 가능 여부를 중심으로 단기, 중기, 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시민이 주인인 이천' 건설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7월 31일 위원회 활동을 종료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