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위천과 안성천 등 '두 강변을 활용하는 친수공간 개발'을 통한 '강변 친수 이용 방안'이 제안돼 주목받고 있다.
5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정장선 시장과 관련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 두 강변 친수 이용 통합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두 강변 활용 계획의 범위가 국가 하천인 안성천 28.6㎞와 진위천 18.5㎞, 지방 하천인 진위천 7.54㎞ 등 전체 54.64㎞의 두 강물을 활용하는 강변 공간 조성이 제안됐다.
사업 기간은 2017~2024년으로, '오성 강변 르네상스' 사업에서 시작된다. 중장기적으로는 '두 강변 친수 환경 조성'을 통한 하천 기본계획을 수립, 자연 친화형 휴식공간을 마련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론 두 강변 활용계획에서는 안성시 공도읍 안성천교~평택시 팽성읍 팽성대교 구간인 안성천 상류 지역을 친수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원도심 수변 이용 활성화를 꾀하게 된다.
5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정장선 시장과 관련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 두 강변 친수 이용 통합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두 강변 활용 계획의 범위가 국가 하천인 안성천 28.6㎞와 진위천 18.5㎞, 지방 하천인 진위천 7.54㎞ 등 전체 54.64㎞의 두 강물을 활용하는 강변 공간 조성이 제안됐다.
사업 기간은 2017~2024년으로, '오성 강변 르네상스' 사업에서 시작된다. 중장기적으로는 '두 강변 친수 환경 조성'을 통한 하천 기본계획을 수립, 자연 친화형 휴식공간을 마련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론 두 강변 활용계획에서는 안성시 공도읍 안성천교~평택시 팽성읍 팽성대교 구간인 안성천 상류 지역을 친수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원도심 수변 이용 활성화를 꾀하게 된다.
원정리 팽성대교~안중읍 삼정리 평택대교 구간인 안성천 중류 지역은 수변 문화 선도를 위한 '오성 강변 르네상스'를 목표로, 항(港)·포(浦)·진(津)에 따른 공간 재구성이 제안돼 눈길을 끌었다. 이곳에는 나루터와 수상레저 지원 강변공원 등이 조성된다. 안성천 하류지역(안중읍 삼정리 평택대교~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평택호 구간)에는 융·복합 관광 활성화 단지 조성계획이 제시됐다.
진위천 상·중·하류 지역은 수·생태계 기능을 회복하게 해 하천 종·횡단 연속성을 강화, 자전거 도로는 물론 강변 정원 기능을 활성화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정장선 시장은 "하천 특성에 맞는 권역별 친수 이용계획을 수립해 두 강변의 장점을 잘 살리는 게 사업의 핵심"이라며 "평택 하천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 같은 권역별 친수이용계획과 하천지구 변경 방안 등을 올해 10월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