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연말을 앞두고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사회단체와 기업, 시민들로부터 용인쌀과 김장김치 등 물품과 성금을 기부받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독거노인, 모자가정 등 4천80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9개소에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이 운동을 처음 전개, 263개 단체 및 개인으로부터 3억92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받아 1천700가구의 불우이웃과 132개소의 사회시설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