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의 '은산분리 규제 완화' 필요성을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언급한 데 힘입어 카카오가 8일 강세다.
카카오는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0.83% 오른 12만1천원에 거래중이다.
카카오는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0.83% 오른 12만1천원에 거래중이다.
문 대통령은 전날 '인터넷은행 규제혁신 현장방문 행사'에서 "은산분리라는 대원칙을 지키면서 인터넷 전문은행에 한정해 혁신 IT 기업이 자본과 기술투자를 확대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현재 카카오뱅크 지분 18%를 보유하고 있는 터, 향후 은산분리가 완화될 경우 지분을 30%까지 확대해 1대주주로 올라설 수도 있는 상황이다.
카카오는 현재 카카오뱅크 지분 18%를 보유하고 있는 터, 향후 은산분리가 완화될 경우 지분을 30%까지 확대해 1대주주로 올라설 수도 있는 상황이다.
카카오가 보유한 카카오뱅크의 지분 가치는 5천800억원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이와 같은 이유로 시장 참여자들은 카카오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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