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 귀신'이 9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화제다.
모모 귀신은 사람 얼굴에 닭의 몸을 가진 기괴한 괴물로, 일본의 귀신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모모 귀신에게 통화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유투버를 비롯해 네티즌들은 모모귀신에게 직접 전화를 걸고 반응을 담은 컨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알려진 바로는 모모귀신에게 전화를 걸면 이상한 소리가 나오고, 전화를 못 받았을 경우 모모귀신은 자신의 기괴한 셀카를 준다고.
구독자 215만 명을 보유한 유투버 '허팝'은 "모모귀신의 휴대폰 번호는 일본, 멕시코, 콜롬비아 것만 있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모모귀신 전화번호가 없다"며 '왓츠앱'을 통해 모모귀신에게 통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지금 거신 번호는 없는 번호"라는 메시지가 들렸고, 다른 나라 번호로도 연결되지 않아 통화에 실패했다.
방송 말미 허팝은 "누군가의 노이즈 마케팅, 홍보 수단이라든가 관심을 받기 위해 만든 창작성 아이템이 아닐가 싶다"며 생각을 전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