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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하남 X 핑크퐁. /신세계 프라퍼티 제공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가 방학과 휴가의 막바지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포스트(post) 휴가 마케팅' 행사를 진행한다.

10일 신세계 프라퍼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모든 세대가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귀여운 캐릭터 공연을 비롯해 명사 강연, VR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먼저,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오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핑크퐁 스티커 타투 체험을 진행한다.

또 일요일에는 핑크퐁과 아기상어 팬미팅을 진행해 매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인기 스타 캐릭터와 직접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12일에는 유아동 대세 캐릭터들인 '핑크퐁·아기상어·튼튼쌤'과 함께하는 율동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직접 참여가 가능한 강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는 광복절인 15일 오후 7시 영화 '웰컴 투 동막골'로 유명한 장진 영화감독과 서울시립대 이익주 교수를 포함한 역사 전문 대학교수 다수가 고려 건국 1100년 특집 강연을 진행한다.

이틀 뒤인 17일에는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저자 정현종 시인이 '시와 함께 떠나는 상상 여행' 공개 강연을 진행한다.

스타필드 고양 1층 메인아트리움에서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올바른 펫 문화 정착을 위한 무료 펫티켓 강연을 진행하며, 설채현 수의사를 비롯해 반려견 행동교정 박보연 교수가 직접 강연을 펼친다.

이 외에도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새롭게 오픈한 VR 존에서는 친구와 함께 VR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신세계 프라퍼티 맹정규 과장은 "끝나가는 여름휴가 시즌의 아쉬움과 휴가 뒤 찾아오는 피로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강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