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2018년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Authorized Economic Operator) 공인인증 획득 지원사업' 대상 업체로 (주)아이엠에이해운항공을 선정했다.

아이엠에이해운항공은 AEO 공인인증 획득에 필요한 컨설팅 비용 1천650만 원을 받게 됐다. 포워딩 업체인 아이엠에이해운항공은 최근 2년 동안 수출입 물량의 50% 이상을 인천항에서 처리했다.

관세청의 AEO 공인인증을 획득한 수출입·물류기업에는 통관 시간 단축과 통관 검사 축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 때문에 인증 업체는 통관 업무를 신속히 마치고 관련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인천항 협력기업의 경쟁력이 곧 인천항의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협력기업과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더욱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동반성장 과제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