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59130583_f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은 서구 구립도서관(검암, 석남, 검단, 심곡, 신석도서관)에서 '2018 서구 대표도서' 선정을 위한 구민 투표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표도서 선정은 서구 주민이 한 권의 책을 매개로 정서적 일체감을 형성하고자 올해 처음 실시하는 범시민 독서운동 '서구민 한 책 읽기'의 일환이다.

지난달 11~27일 각 구립도서관과 홈페이지에서 165권의 후보 도서를 추천받아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한 책 읽기 실무단'이 후보 도서 3권을 선정한 결과 '바빠가족'(강정연), '푸른사자 와니니'(이현), '한 스푼의 시간'(구병모) 등 3권이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

대표도서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는 13일부터 24일까지 서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issl.go.kr)에서 진행된다.

오프라인 투표는 오는 21~24일까지 서구 구립도서관, 서구청, 지역 초·중·고교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립도서관 검암도서관(032-565-1610)에 문의하면 된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