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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기상청 예보.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지난달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화요일인 14일 전국날씨는 흐린 가운데, 소나기가 내리겠다. 그러나 무더위는 여전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대기불안정에 의해 강원영서남부와 경북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중부내륙과 전북, 경북은 대기 불안정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서남부, 경북내륙에 5~40mm로 예보됐다.

기온은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32∼37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역별 예상 최저~최고 기온은 서울 28~36, 인천 28~35, 수원 27~36, 춘천 26~36, 강릉 27~34, 청주 27~37, 대전 27~36, 세종 25~35, 전주 26~37, 광주 26~35, 대구 26~37, 부산 27~35, 울산 25~35, 창원 26~35, 제주 27~34도다.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사이에도 내려가지 않아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가 원활해 전 권역에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0.5~2m와 1~3m, 남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0.5~2.5m와 1~3m로 일겠다. 동해 앞바다와 먼바다의 파고는 0.5~1.5m와 0.5~2m로 예보됐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