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월곶면 고막리 가족눈썰매장이 오는 14일 개장, 내년 2월말까지 운영된다.

   하루평균 최대 2천명 이용이 가능한 김포 가족눈썰매장은 성인용슬로프(길이 120m에 너비 30m)와 아동용슬로프(길이 80m에 너비 25m)등 각 1개씩과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구내식당 및 매점 등도 갖춰져 있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성인의 경우 7천원, 청소년 5천원, 어린이 4천원 등이다.

   눈썰매장 바로 옆에는 국내·외 조각가들의 조각품을 자연지형에 어우러지게 설치해놓은 김포조각공원과 문수산 산책로(2.2㎞)가 있어 가족나들이 장소로도 제격이다.